소련군엔 정치장교라는 병신같은 보직이 있었음

이 새끼들은 군인이 아닌데 군복 입고 부대에서 일함

그렇다고 숫자가 적냐? 행보관처럼 중대장 옆에 한명씩 있고

대대장 옆에 3명, 사단장 옆에 10명이 따라다님

이들의 업무는 정신교육(정훈장교랑 비슷), 고위 장교의 쿠데타 여부 감시, 내무부조리 감시 등이있음

근데 이런 쓸데없는 인원이 꼴에 장교라고 소총 차고 권총 차고 다님

이들은 전쟁 터지면 다른 인원들이 모신나강, AK 들고 돌격할 때

이 정치장교는 권총 빵빵 쏘며 나를 따르라! ㅇㅈㄹ떨며 적진에 뛰어가다 총맞고 뒤지는 게 일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