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학창시절부터.. 뭘하든 배려를 많이 받았고,
좋은건지 나쁜건지 몰라도,
나는 약자? 그런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애들도 날 굳이 건드리진 않았음.ㅇㅇ
편하고 만만하다는 장점도 있어서
남자들도.. 나한텐 경계심없이.. 편하게 잘 대해줬었고..ㅇㅇ
그리고 내가 지금 40살인데 백수거든?
보통.. 키 크고 허우대 멀쩡하면
“에휴.. 허우대 멀쩡한놈이..쯧쯧”
“덩치값좀 해라…”
이런 핀잔 많이 들을텐데
난 그런 핀잔 들어본적 없고
그냥.. 뭘하든 이해해주는 분위기 라고 해야되나?
부모님도.. 키 작고 왜소한 내가.. 밖에서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고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방구석에서 놀기만해도.. 딱히 나가라고 말 못함..ㅇㅇ
남들한테 관심은 못받아도
적어도 피해는 안입는거 같음.
딱 내가 추구하는 삶과.. 적절하게 맞아떨어짐.
난 지금의 161cm 키… 대만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