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효과’ 서울 아파트값 10주만에 상승폭 커졌다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의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2·4 주택 공급대책 등으로 진정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값이 오세훈 시장 당선 이후 10주만에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민간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오 시장이 당선되자 압구정동 등 규제 완화의 기대감이 커진 재건축 단지들이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