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구 놈 오토바이 사고로
20살 대학교 입학 2주 남겨 놓고 죽은거 보고..
어느 순간 죽음에 대한 생각이 바뀌더라..
그냥 나한테도 언제 올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죽음도 삶의 한 부분이고,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니..
오늘 만약에 죽더라도 후회 없이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즐기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고 난 후부터는 죽음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은 딱히 없어졌음..
그냥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내 뜻 대로 하고 지내니 존나 맘 편하고 행복함..
난 죽음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은 어느 순간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