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벼르던 새끼는 10년도3월 군번이었고 내가 이병일때 이미 상말(상병 말호봉) 이었음ㅋㅋ
아무튼 이 개같은 놈이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는데 진짜 dp에서 그병장이 밑도끝도없이 걍 니가 마음에 안들어 이런 태도로 기상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존나게 괴롭히더라고.
심지어 행정병한테 따로가서 일부러 탄약고 근무에 나랑 같이 서게 해달라고 근무자까지 지맘대로 변경하고 그랬음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이병위로휴가를 나가게 됐는데 운명의 장난인지 우리 중대에서는 나랑 그새끼랑 단둘만 나가게 됐음
위병소 나가자 마자 이 새끼가 자기는 집이 경기도니 어슬렁 거려도 된다며 xx집에 못가게 시간이나 존나게 끌어야겠다 이지랄 하더라.
피날레로 너네 부모한테 오늘 못간다고 전화해놔라 이지랄하길래 울컥함과 동시
그때 이성을 잃고 휴가를 잘리던 영창을 가던 그냥 주먹으로 턱주가리에 꽂고 풀썩 자빠질때 싸커킥으로 눈코안가리고 10대가량 찼음ㅋㅋ
군홧발로 마구 찼으니 코뼈는 아예 구조바뀌고 안와골절이랑 이빨 4개정도 날아갔었다더라. 솔직히 죽여버릴 생각이었거든.
아무튼 분노조절실패해서 휴가 당연히 짤리고 영창 만창에 타부대 전출가서 조용히 복무하다 전역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