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왜 나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하셨나요
왜 좀 머리를 비우고 아무 걱정 안하고 살면 안 되는것 처럼 근데 또 걱정하고 살면 내일이 무서워서 울고 싶게 만들었나요
당신이 밉게 왜 아무것도 안하면 불안하게 만들고 뭘 하려하면 잘하는게 없어서 우울함만 주나요 나는 왜 뭘해도 추한가요
내 생각은 왜 항상 틀린가요 왜 저보다 위는 아예 도달하지 못하게 만들어 놓고 저보다 아래는 쳐다보면 측은함만 느끼게 하나요
내가 범죄를 저질러도 당신 떄문이야 내가 범죄 저지를걸 알고 니가 날 만들었잖아 세상에 모든 피해자는 당신 떄문이야
세상 모든 고통은 당신 때문이야 내가 바라는건 영원히 당신에게 고통을 주고싶어 내가 진심으로 바래도 허락하지 않겠지
거짓말로 해준다 한대도 가짜만 때리게 하겠지 왜 당신을 미워하게 만들었나요 당신만 없으면 나만이 아니라 모두 행복한데
혹시 내가 당신인가요 그럼 이게 무슨짓 인가요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럼 당신은 존재하지 않나요 그럼 왜 저는 불행한거죠 뭘위해서
당신이 없으면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뭔가요 당신이 절 만들었으니까 사는건데 그게 아니면 내가 왜사는거죠 그럼 만들었으면
좀 행복하게 해주면 안돼나요 아니면 행복한 삶은 이미 살고 다음생으로 와서 기억 못하는 건가요 제가 쓰는 글도 당신이 써주는건데
이걸 읽고 나면 사람들 생각이 더 더러워질텐데 저는 사람들에게 더러움을 주는 사람인가요 나쁜놈인가요 약하게 만들어놓고
인간이라는 무거운 생명체로 만들면 난 뭐 어쩌라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