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든 생각인데
결혼 안하고 지내면 반드시 진정한 의미의 혼자가 되는 때가 온단말이지
물론 지금이야 결혼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게 사실이긴하지만
지금도 아싸로 혼X내는데 이렇게 평생을 혼자 지내야한다는게 갑자기 무섭더라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결혼한뒤 따라오는 책임들도 또 무섭단말이지
급식때는 XX살이 되도록 아다면 마법사가 된다느니 하는드립보고 비웃었는데 이젠 내가 그 상황이되니까
너무 슬프고 우울하고 화나고 걍 복합적으로 X같음
크리스마스 다가오니까 씨!팔 별별생각이 다드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