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에 국비지원학원 다니고있는데 대충 취업할 기간 돼서 반에 취직해서 한두명씩 나가고 나도 보이는대로 막 사원수 3명 이런곳에 이력서 넣고있는데 단 한곳에서도 면접보러오라고 연락이 안옴
반에 취직한 다른 사람들 학력은 몰라도 강사님이 말하는거 들어보면 이쪽에선 어디 중견이나 큰기업 아니고 중소기업같은 곳은 고졸이어도 그냥 들어간다는데 난 이력서를 그렇게 많이 넣었는데도 그럼
왜 그럴까 하고 누나한테 물어보니까 니 학력이 검정고시에다 대학교 자퇴인데 누가 대체 뽑고싶겠냐고 그러니까 할말이 없더라
근데 내가 고등학교 다니기 싫어서 때려치운 것도 아니고 왕따당해서 자퇴하고 대학교도 몇년동안 사람 안만나다 밖에 나가니까 도저히 못견디겠어서 자퇴한거거든
생각해보면 못버틴 내잘못도 있긴 한데이거 때문에 난 평생 취업못하고 낙인찍힌거 보니까 너무 서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