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vs아템의 듀얼.아템이 이기면 지금까지처럼 친구로서 이 세계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듀얼.그때까지 아템의 그림자처럼 살아왔던 유희가 그냥 패배하기만하면 유희왕에서 그토록 강조하던 “결속”이 깨지지 않고 쭈욱 이어질 수 있는 상황.듀얼 도중에 유희가 봉인한 카드가 “신의카드” 혹은 “블랙매지션” 같은에이스 카드일거라고 누구나 다 예상하던 와중,의표를 찌르는 봉인한 카드의 정체는 “죽은자의 소생”이었고아템을 포함한 누구도 그걸 예상할 수 없었기에 결국 유희가 이기고 아템은 명계로 돌아감.설마 “죽은자의소생”을 봉인했을거라고는 예측할 수 없었던 듀얼내용적인 면에서의 반전과”죽은자”인 “아템”은 소생되지 말고 돌아가라는 상징적인 메세지까지 담아낸거지.솔직히 새롭게 나오는 유희왕시리즈는 카드효과나 사기카드로 어필하는 아류작이지만맨 처음 나온 38권짜리 만화책은 특이한 카드로 어필하는게 아니라만화전개 자체가 존나 재밌었던건 인정하자특히 마지막 듀얼은 지금 생각해도 전율임 어떻게 그런 전개를 생각해냈는지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