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살고싶다….txt

정확히말하면

어린시절을 강원도에서 보내고싶었다….

강원도가 꼭아니더라도 스위스같은 곳도 괜춘….

강원도에서 태어낫으면

여름에는 냇가에서 친구들이랑 수영하다가

옥수수 감자 구워먹고

수박얻어먹고

겨울에는 눈싸움도 하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시골여자애랑 나무아래서 도란도란 얘기도 하다가

삼일한해서 울리고 싶다…..

흐흐…..

저녁 8시면 잠이드는…..

조용한 마을…

집집마다 밥짓는 연기가 나고…

풀벌레 소리가 아득하게 들려오는 그곳…..

귀를 기울이면 벼가 익는 소리가 들리는 그곳……

그곳에서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