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들은 용평으로 가라

군대 전역하고 저번 겨울방학에 용평으로 스키장 제설 알바갔다왔는데 은근 괜찮음 ㅇㅇ스키장 제설 알바 한 시즌 끝내면 다음 해 부터는 계약직으로 조장 비스무리한 직책으로 알바생들 부리고 다니면서 열심히 제설기 돌림.그러다 연차 좀 쌓이면 겨울 시즌에는 스키장 계약직하고 나머지 계절에는 용평리조트에 딸린 골프장에서 캐디하면서 월 300 언저리씩은 챙기더라.그러다 7,8년차 쯤 되면 정직원 달고, 거기서 연차 어마무시하게 쌓인 아재들은 아예 스키장 눈 깔아주는 기계(짤에 있는 거) 운전 배워서 연 4000,5000 씩 벌면서 아예 다른 스키장 용병도 뛰고 다님.그러니까 고졸들은 영 할거 없으면 스키장 제설에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자. 나도 학교만 아니었음 거기 100프로 알박았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