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vc님께 바치는 시

안녕 안녕
오늘도 들려오는 인사소리에
머리카락 한움쿰 만큼
욕설을 갈긴다
이나바 츠쿠요 그려줘
또 한움쿰
그려줘 그려줘
또 또 한움쿰
그렇게 욕설을 갈기도 보니
남아있지 않은 내 머리카락
아 어디갔나 내머리
아 어디갔냐 대머리

십새끼 돌아왔네 어서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