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싫어한다고해도 막상 가서 만나면 다 친해짐

특히 술집 혼자서 가면 술기운 패시브로 단골들이랑 친해짐

프랜차이즈 말고 동네 뒷골목 작은 이자카야같은데 가면 직빵..

어떤 이자카야에선 점장이랑 친해져서 나한테 김치 맛보라고 서비스로 주길래 

속으로 니들이 김치맛을 알겠냐 ㅋㅋ 하고 먹어봤더니 울엄마 김치보다 더 맛있음;;

젓갈 제대로 들어간 김치라 이거 직접 담근거냐고 물어봤더니

친구 중에 재일교포 있는데 그 어머니가 김장하실때마다 보내주신다고 그러더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