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무리 생각해도 좀 정신병자인거 같아..

길고양이들 보면 귀여워서 엄청 잘돌보는데 길고양이가 어느날 죽어있으면 좀 놀라긴해도 그냥 그래..
그냥 그랬구나.. 납득을하고 슬퍼하거나 부정을 그리 안해.
마치 꼭 어린 토끼가 사자한테 잡아먹혀도 그게 자연의 섭리고 감정적으로 개입하면 안되는거잖아.

그렇다고 내가 뭐 감정 없는 마네킹도 아니고 엄청 친구들 좋아하고 많이 도와줘. 뭐라고해야하지 내가 꼭 언행일치가 안되는 사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