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학 과탐 공부하는 식으로
영어도 일단 문법으로 각잡고 접근하려 했는데
그렇게 문법책만 10권 넘게 펼쳐보다 보니까
개X같은 강박증 생겨서
문장 볼 때마다 해석 거르고
성분, 문법부터 분석하는 습관 생김 ㅇㅇ
그리고 조금이라도 문법적으로 어색한 표현 보인다?
그럼 바로 구글 지식인 뒤져서 어떻게든 찾아봄
저 지랄로 학습하다 보니까
영어가 제일 어렵고 죽을거 같고 공부하기 싫더라
심지어 숙어 표현도 그냥 외우질 못하고
문법적으로 분석하려 함
나중에 연대 다니는 형이 그렇게 공부하는거 아니라고 교정해줘서 잘못된거 깨달았는데 ㅇㅇ
그래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습관 못 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