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앞에 놓고갔다는데 없어서 택배기사한테 전화해봤더니”아, 제가 xx빌라에 두고 왔네요(우리 집 옆에 있는 건물).혹시 가지러 가실 수 있을까요? 제가 비밀번호 알려드릴게요”ㅇㅈㄹ하더라.내가 아무리 소심한 호구찐따새끼라도 그건 아닌거 같아서”제가 가지러가라고요? 그건 좀…”하니까 자기는 너무 멀리 있어서다시 거기로 가려면 한참 걸린다고 많이 기다려야된대갑갑하다 진짜.내가 거길 왜 가냐 내가 진짜 남의 부탁 진짜 거절 못하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