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8~30살까지 백수였음 2년동안 백수로 지내면서 맨날 도서관에서 앉은뱅이 생활했더니 진짜 몸이 그냥 망가짐외적 내적 둘 다 외적으로야 이미 말 할 것도 없고내적으로 망가지는건 진짜 더 심함도서관에 박혀서 밖으로 나가지도 안으니근육량이 떨어지는 만큼 체력이 떨어지고 그만큼 신체능력 전반이 박살남 가끔은 걷다가도 내가 어떻게 걸어야 할 줄 몰라서 걸음걸이 꼬일때도 있었음 그리고 몸을 계속 뚱뚱해져 가는데계속 의자에 앉아만 있으니 엉덩이에 통풍이 안돼서 항문 소양증 이라는 걸 걸려버림 진짜 항문에 모기 300방 정도 물리고 소금에 절여져있는 것 같은 통증과 가려움증과 작열통이 하루 24시간 쉼없이 나를 괴롭힘 취업 하고 나서도 문제임이미 2년동안 외적으로 내적으로 만신창이가되어서 내 스스로의 외모컴플렉스가 곱절이 되고 사무실에 앉아있으면 진짜 X 항문 내 손으로 항문피스팅 하고 싶을만큼 가려워 뒤질것같음 백수는 헬스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