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의 철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공감이 되든?

뿌리를 하늘에 맡겨 놓는한…인간은 무한하다.뭐 이런거 있잖아30권 이후로는 칼싸움에서 선문답으로 주제가 넘어간 느낌이던데물은 형태가 없고 그릇에 의해 형태가 바뀐다. 그게 완전한 자유다-사람의 삶은 하늘에 의해 다 결정되어있고 그게 완전한 자유다-천하무적은 없다. 왜냐하면 천하는 하나이므로-뭐 이런거 다 공감함?내가 보기엔 되게 개똥철학 같아서.70명이나 사람을 죽여놓고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음차라리 이토 잇토사이처럼 즐기면서 살겠다고 대놓고 표명하는게 낫지 싶은데 되게 위선적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