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인중 두명이 했던말 왕따 당할만하니까 당한거다라고 가해자를 옹호했던 사람들 정작 자기자식이 초등학교 입학해서 왕따당하니 몹시 힘들어했었죠 그 두사람이 바로 제 친누나와매형이라는 사람입니다 그 당시에 그런말을 듣고 분노했었는데 참 이런걸 보면 마음씨를 곱게 써야겠다는걸 다시금 느낌 그리고 제 친구중에 친했던 친구가 학폭가해자였다고 내게 고백했음 그땐 어쩔수없었다 그렇게라도 안했다면 미쳐버릴만큼 힘들었다며 양심도없는 변명을 하는걸 보고는 아 죄책감이라는걸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구나 아무튼 그 얘기 듣고 그친구 연락끊어버렸음난 성격이 소극적이고 겉도는편이여서 왕따 당할 요소가 내가 생각하기에 충분히 많았었는데 다른사람보다 넓은 어깨와 부리부리한 눈빛(이동욱눈이랑비슷) 때문에 학창시절부터 애들이 날 함부로 못대했음 덩치라도 작았으면 충분히 괴롭힘 당했을듯 특별히 싸움은 안하고 살았는데 학기초에 딱한번 싸웠는데그것때문에 선생님들한테 찍힌이유로 고등학교3년내내 편하게 지나갔음 사실 애들이 나건딜까봐 부들부들 떨었음 원채 싸움도 싫고 누구괴롭히는것도걍 꼴배기싫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