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지기 전 새내기 시절우린 소수과라 학기 초부터 전부 친해짐엠티가서 무기명 투표로 남녀 얼짱 각각 한명씩 뽑았는데거기서 뽑힌 여자애가 ㅁ이었음ㅁ 얘는 남자 애들이랑 엄청 친하게 지냈는데남초 소수과라 그런 것도 있는데 얘가 중고교 다 공학 나오고거기서 반장도 몇번 한 애라 친화성이 좋았음ㅁ 얘는 기숙사 살았는데 통금이 있어서 회식하면 맨날 일찍 들어감그게 싫어서 ㅁ은 기숙사 빼고 2학기에 자취방을 얻었고그 기념으로 애들 불러서 방에서 파티하기로 함나한테도 오라고 했는데 난 그날 알바가 있었음진짜 너무 가고싶었는데 도저히 뺄 수가 없어서눈물을 머금고 거절함…알바하는 도중에 과톡에 올라오는 카톡들 보며 눈물을 머금고퇴근하고 집 가서 카톡을 보는데 어느 순간부터 카톡이 조용함그래서 그냥 그런갑다하고 자고, 다음날 남자 애들이랑 만남얘네가 날 보자마자 병신새끼라고 욕을 박고 조리돌림을 하는거임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어제 ㅁ한테 돌림빵을 놨다는거임..여자애 2명 남자애 4명 이렇게 갔었는데 여자애들은 먼저 가고남자애들이랑만 남았을때 그 일이 벌어진거…근데 또 얘기 들어보니까 ㅁ 얘가 먼저 유도를 함여자애들 가자마자 야한 얘기 하면서 자긴 갱뱅 야동 본다 그러면서분위기 이끌며 자연스레 각을 유도했다고 함결국 ㅁ은 남자애 3명 아다를 떼줌… 다른 한명은 후다진짜 애들이 넋이 나가서 황홀한 표정으로 너무 맛있었다고 얘기하는데 진짜 억장이 무너지드라 X너무 빡쳐서 이후에 각을 잡아보려고 했는데ㅁ은 그새 과 선배 남친이 생겼고결국 혼전 임신으로 결혼하고 타 지역으로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