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이쁘고 어린 불치병 환자들 중에서도
섹스하기 힘든 병 가진 애들 (루게릭, 항암치료 중인 말기암 등)
보면서 이쁜 X로 태어났음에도 섹스못하고 사는 거 보면서
마음의 위안삼음..
근데 가끔 ‘과연 쟤들이 지금 나랑 인생 바꿔준다고 하면 바꿀까?’
생각들 때 있는데 왠지 안바꿀거 같아서 더 비참해지긴 함..
그리고 위로와 따뜻한 말들로 가득차 있는 댓글창 보면
그래도 저년은 누군가의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는구나..
X구녕으로 느끼는 쾌감은 부족할지언정
적어도 플라토닉한 만족감은 충분히 누리며 사는구나..
세상 X 좃같네..
이러면서 염산테러 피해자들 사진 구글 검색해서 찾아봄..
염산테러 피해자들 사진도 보다보면
가끔 복구수술 잘 된 애들 있는데
그거 보면 또 열받음.. 제대로 좀 들이붓지.. 하면서
이거 정상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