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어렸을때도 어린게 좋았고
젊었을때도 젊은게 너무나 좋았다..
나이먹고 보니까
후회보단 그리움이 너무 크더라….
충분히 즐겼지만 돌아갈 수 없는 더할나위 없는 감정들
사진 많이 찍고
여행 많이 가고
활동 많이하고 남들은 못하는 일 많이해라…
형은 평범한 사람보단 나름 재밌게 보냈고
하고싶은것도 다 하고 지냈지만
그리움이 크다 그리움은 아쉬움이고….
집에먼 있지말고 나와서
동네 공원 벤치에라도 앉아서 하늘구경이라도 해라…
사실 뭘 하든
그게 젊음이고 쓸쓸함 고독함 슬픔 아픔 행복 설렘 여유 모두
젊으니까 가능한것인줄만 알면 된다..
아무것도 안하고 후회하는 친구들을 많이봤다..
젊고 파릇파릇한 시절 행복하게 보내라
-97년생 틀딱 아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