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친구
대기업 it 계열 근무
내년 판교 분양받은 아파트로 이사 예정
6살 연하 아내 만나서 연애 결혼
첫째 낳고 둘째 이번달 출산 예정 (웃으면서 자기는 묶을거라고 함)
현재 빌라식 작은 전세집에 살고 있지만
한두달에 한두번 정도는 자기네 집으로 친구들 초대해서 술 먹음
아내도 남편 친구들과 술자리 갖는거 싫어하지 않고 잘 어울림
친구들 앞에서 티격태격 하는 모습 보여주고 사이 좋아보임
친구나 아내나 서로 프사 본인 포함 배우자 같이 찍은 사진으로 함
아휴 먹고 살기 힘들어~ 라고 하는데 그래도 눈은 웃고 있음
경제권 외벌이인 친구가 쥐고 있음 여자는 이에 불만 없음
b친구
공기업 근무 출장 야근 잦음
서울 외곽쪽 분양 받아 올해 이사(이사한날 친구 혼자 집에서 잠)
3살 연상 같은 회사에서 만나 결혼
결혼후 여자 회사 그만둠 회사에서도 말렸지만 스트레스 받는다고 사직
첫째 낳고 둘째 낳지 말자고 했다고 함 (힘들어서)
2년 넘게 섹스리스 하려고 하면 아프다고 해서 안한다고 함
요즘은 가끔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체면치례 거짓말 같음
전세집 살때부터 올해 자가로 이사할때까지 친구집 가본적 없음
친구집을 가본적이 없으니 친구 애기 실물로 본적 없음
와이프 시어머니랑 연 끊어서 시어머니도 손자 본게 4년동안 딱 두번
친구 성격 활발하고 낙천적인 애인데 연락하면 할말이 없어서
형식적인 안부나 묻고 고등학교 추억팔이 억지로 꺼냄
프사는 애기랑 자기 나온 사진으로만 함
1년 전부터 공황장애에 대해 묻거나 얘기를 꺼냄
경제권 전업주부인 여자가 쥐고 있음 한달 용돈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