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독립군출신을 우선해서 쓰는 게 맞긴 한데독립군 규모가 ㅈㄴ 작아서 독립군 말단까지 죄다 수뇌부로 앉혀놓으려면10대 후반 독립군 말단도 전부 영관급부터 시켜야 할 지경이였음 ㅋㅋ그리고 독립군이 아무리 정신력이 뛰어나고 인간병기였다고 쳐도그 욕쳐먹었던 일본군보다도 체계적인 군사교육을 못 받은건 팩트였음…아무리 일본군이 병신소리를 들어도 그 시절에는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군대였고나름 장교,부사관 양성 커리큘럼이 현대식으로 짜여져 있었던 군대임총동원령이 선포되기 직전엔 일본군 쫄병마저도 조선인들이 경쟁률 뚫고 들어가기도 했음…그 시절 부사관, 장교는 조선인한테 씹 엘리트코스였지…일본군이 세계대전에서 병신같은 졸전을 했어도 그 시절 실전경험이라는 게 있었으니까화승총까지도 썼던 독립군보다 현대식무기를 운용하는 지식이나 지휘체계같은건 당연히 우위였지당장 위에서 북괴들이 쳐들어오고 나라가 넘어가네 마네 했던 상황에서출신따져가면서 일본군출신은 철저히 배제하고 잘해봐야 부사관이나 병으로 썼다?그렇게 했으면 부산이라도 지키긴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