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머선129’ 은지원 이민 선언까지…강호동도 자포자기

^ ^머선129’ 은지원 이민 선언까지…강호동도 자포자기XTV 오리지널 <머선129>(연출 김민종)에서는 역대 구독자 선물 중 단일 제품으로는 최고 가격인 2600만원 상당의 선물을 걸고, 강호동의 부담백배 좌충우돌 폭소 대결이 펼쳐진다. 여기에 이를 돕겠다고 나선 정보원 은지원의 엉뚱한 활약이 반전 후폭풍을 야기하며 한바탕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은지원은 먼저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올 선공권 대결에서 의외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강호동이 선공권 대결이 오늘 승부의 전부라며 부담을 주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것. 그러나 이런 모습에 기대도 잠시, 은지원은 강호동과 상대팀은 물론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엉뚱한 선택을 감행해 이 날 대결에 반전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은지원의 황당한 선택에 강호동이 버럭 화를 내자, 도리어 “대결에 참여한 내 권한”이라며 뻔뻔하게 맞서며 강호동을 자포자기하게 만드는 등 은지원표 엉뚱 매력으로 재미를 더한다고. 특히 이런 은지원의 ‘뻔뻔함’에 강호동은 본 대결에도 은지원이 나설 것을 주장하자, 그는 구독자 선물이 너무 커서 “여기서 지면 이민 수속 밟아야돼요”라며 강호동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 웃음을 자아낸다.파죽지세 12연승으로 의기양양해진 강호동이 이번에 도전하는 종목은 장난감 골프채로 퍼팅해 병 맞추기. 장난감 골프공으로 매트리스 장애물까지 넘겨야 하는 높은 난이도의 대결에서 강호동이 승리를 거두면, XTV 구독자들은 역대 구독자 선물 최고가 침대는 물론 총 1억 원 상당의 침대 제품을 받는다. 반면 강호동이 실패할 경우, 침대는 도합 150초 동안 XTV에 광고 할 수 있는 역대급 기회를 얻는다.사상 최고난도 게임, 최고가 선물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강호동의 폭소 리액션도 눈길을 끌 예정. <머선129> 구기 종목에서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강호동이 감을 잡지 못하고 던지는 족족 실패를 하자, 옆에 있던 은지원은 아까 내가 채를 눕혀서 하라고 하지 않았냐는 등 폭풍 훈수를 둬 폭소를 자아낸다. 급기야 강호동은 자신이 무패 행진을 기록중인 딱지치기로 대결 종목을 바꾸면 안 되겠냐며 제작진에 애절한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하기도. 여기에 기선제압을 하겠다며 본 대결에 앞서 갖가지 손재간을 자랑하는 강호동에 “쓸데없는 짓 말고 빨리 도전하라”는 팩폭 멘트를 던지는 은지원과의 쉴 틈 없는 티키타카 역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머선129>는 강호동이 X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XTV를 통해 공개된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