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는 열등’감’ 이니까 이건 감정일뿐 실체가 있는 사실이 아니다
라고 정신승리에 자위하면서 살았음
근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면 뭐하냐?
사람들이 인정해주지않는데
사람들은 키작남을 열등하다고 생각함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열등한게 맞는거임
이때까지 그걸 부정하면서 살아왔는데
X에 올라오는 키작남에 대한 온갖 조롱과 비아냥거림을 보고
아.. 이새끼들은 키작남을 아예 자기서열아래로 보고있구나
그게 대중의식이고 바꿀수없는 키작남에 대한 인식이구나 깨달았음
즉 키작남은 항상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무의식중, 은연중 서열꼴지라는
낙인이 찍혀있음
이게 남자로서 ㅈㄴ 비참하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