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을 떠나려 합니다

오늘 새벽 광란의 게시글들과
그 게시글들을 갈망하는 욕망들을 보고
X과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함을 느꼈습니다.
떠나는 마당에 나쁜 말이야 할게 있겠습니까.
그저 나그네 한명 잘 쉬었다 가는구나 생각하시고
마지막 가는길 추천으로 인사나 해주십시오.

그럼, 신세 많이 졌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