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모찌 난 너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었어!!!!

모든 걸 쏟아부었어..

근데 넌!!!

비추에..

대놓고 싫은 티에..

무플에..

찐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서는…!!!!

대놓고 X에게 비웃음을 얻는 수치심까지 주었어..!!!!

하지만..

이렇게 당근을 주는 그녀가 있어서..  타락했던 나의 송모찌 척결단이..

송모찌노예로 정화된 것 같아..


아아.. 이제 알겠어.. 나는 송모찌의 관심이 필요했던 게 아니야..

난 그녀의 관심이 아니라.. 그녀 자체를 좋아하고 있었던 거야..

돌아와줘..  송모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