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97년생임 아버지는 IMF 때 다니던 회사 부도남
그 이후 집이 가난해서 부모님 이혼할 정도였음
유치원도 못나오고 초등학교 입학함
어릴 때 난 몸이 너무 약하고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자주 감
부모님도 바쁜데 나까지 챙겨줘서 어릴 때부터 난
대학은 늦게 가고 취업부터 해서
부모님한테 손 안 벌리려고 함
그래서 고등학교 특성화고 입학 후 고3 때 2교대 공장 취업함
1년가량 일하고 돈 모아가면서 재테크하고 투자도 많이 함
1년 일하고 군입대함 전역 후 자격증 따고 기능직으로
3교대 공장으로 취업함 투자한게 점점 쌓여가서
1억 넘게 있음 이제 대학도 생각할 때가 된 것 같아서
직장 다니면서 사이버대 경제학과 다니려고 하는데
내 인생이 남들처럼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잘 하고 있는 건가 요즘 좀 우울한 생각이 많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