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같은 나라가 이렇게 번번이 당하는 이유가 뭐냐? 이해가 안 되네

메리어트 호텔 해킹 사건은 민간에서의 손실을 넘어 안보에 관한 중대한 도전임
피해자가 5억 명이나 되고 그 중에 정부와 군 인사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임

또한, 미 연방정부의 인사 관리처에서 2000만 명 이상의 신상 정보를 빼 갔으니
중복된 정보를 감안해도 연방정부에서 일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해킹 대상이었을 것임

한편, 러시아와 비교하면 중공의 해킹이 러시아의 해킹보다 훨씬 위험함
중공은 경제적 스파이를 목적으로 해킹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

주로 정치적 영향력 확보를 목적으로 해킹을 하는 러시아와 달리
중공은 정치적 해킹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익, 쉽게 말해서 기술 탈취를 위한 사이버 공격을 광범위하게 가함

미국의 사례는 아니지만 19세기부터 통신장비의 발달과 역사를 함께 해 온 유서깊은 캐나다의 노텔이
중공군 사이버 부대의 해킹 공격에 의한 기술 탈취와 이를 습득한 화웨이의 저가 공세에 밀려 무너졌음

중공 정부나 군 사이버 부대의 공격으로 기술을 탈취한 뒤 이를 자국의 기업에 넘기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의 보조금이 뒷받침하는 저가 공세를 퍼붓는 상황에서 피해 기업이 살아남는 것이 불가능함

국민들이 중공의 위협에 경각심이 없고 친중 정권을 뽑아 화웨이 장비 퇴출은커녕 앞장서서 깔고 있는 한국은 그렇다 쳐도
서방 자유진영의 리더이며 초강대국인 미국이 중공의 공격에 맥을 못 추고 번번이 당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현재의 중공은 미국이 만들었다고 할 만큼 미국이 중공에 무방비 상태였음
지난 40여 년 동안 중공이 미국을 가지고 놀았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