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얼마전에 인생 처음으로 견자희 이거 실제로 보는놈 봤음

피시방에 친구 4명이랑 같이왔던데

아니 진짜 내가 일부러 고객 컴퓨터 모니터를 관음하거나 그런게아님 내가 왜?? 보고싶지도않음

음식주문나가는데 그냥 유투브 크게 띄워놓고 이상한 보라색캐릭터

자연스럽게 눈길가서 보니까 견자희 라고 적혀있음 난 견자희라는 이름을 롤갤시절 이후로 한 8년만에 보는거같거든

보자마자 아 맞다 그런사람이 있었지 하고 

카드받으면서 걔 얼굴 마주치는데

막 잘생겼다 못생겼다 이런말하려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내가 디시에서 키배로 쌈박질하던 통피유동들

다 저렇게생기고 저런애들이었구나..

그리고 친구들이랑 같이와서 피시방에서 당당하게 저런거 스피커로 켜서보는놈이 진짜 소설에만 존재하는게 아니구나..

하고 그냥 말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