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사실 우리집 교육이 상당히 만화스러워서

아마 여동생은 몇년 후라면 절 오라버니 같은걸로 부를지도…?[쿠,쿨럭..]

뭐 이래뵈도 상당히 만화같은 삶이랍니다… 집에 메이드도 있고 말이죠…

집 메이드가 있고 그외에 제 전용(?).. 그러니까 제 ‘소유’의 메이드가 몇명 따로 있습니다만

전용 쪽의 경우 메이드복은 물론이거니와 주인님 소리도 듣는단말입니다…. 게다가 제가보기엔 상당히 예쁩니다 [어이]

뭐 안믿을거같아서 별로 밝히지도 않았지만 말이죠…;;

좀 비밀스런 일이 많아서 뒤쪽세계에서 꽤 많은 영향력이 있는듯합니다….[응?]

뭐 아직 전 학생이라 저세히는 모르겠지만요.

근데 이 메이드라는게…. 뭐랄까….

전용 메이드의 경우 대대로 그 집안이 있어서 거기에서 보내와서 하는거거든요….

다시말하자면 어릴때 이미 메이드 교육을 받는다고 할까요.

즉, 사회생활을 거의 전혀 못합니다…집안에서만 몇년동안 지낸거니까요. TV켤줄도 몰라요;;

그덕에 발생한 조금 모에한 일이라면….

아빠가 킹크랩을 엄청많이 사왔는데 배부르게 먹고도 몇마리가 통째로 남아있길레

메이드들에게 먹으라고 줬는데, 먹는법을 모르더군요….게다가 꽤 단단해서 까기도 힘들고…

그래서 제가 일일히 까서 먹여주는데 뭐랄까…그 기다리는 눈빛…?에 왠지 모에~해버렸던 적이 있지요.

강아지로 치자면 먹이 줄때 기다리면서 귀 쫑긋에 꼬리흔드는 느낌과 비슷한걸까요?

어쨌든 여동생의 몇년 후를 기대해 봅시다.[피는 안섞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