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학교 일진애들 입덕시켜버린 썰.ssul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내청코보고 있었는데 내친구인 전교일짱 현빈이 패거리(근데 어렸을땐 제 부하였다죠ㅋ)가 와서 뒤에서 기습한거임ㅋㅋㅋㅋ

그때의 대화기록을 대충 적어보자면

현빈 – 야 쿄스케 뭐하냐?(제가 사실 일본인이에요ㅋX님두라 지금까지 숨겨서 ㅈㅅ)

俺 – 애니봐

현빈 – 너 오타쿠냐?ㅋㅋ미친 오타쿠새끼ㅋㅋ

俺 – 하아

이래서 일반인들이란.저는 각오를 정하고 그놈의 눈을 똑바로 보고 말햇죠

俺 – 남을 시시하게 여기는건..

현빈 – 하아?! 너 갑자기 무슨

俺 – 사실은 보는 쪽이 문제일지도 모르겠네

순간 분위기가 경직되었습니다.앗차!저질러버렸군.하지만 되돌아오는 반응은 뜻박이었습니다

현빈 – 야 너 방금 좀 멋있었다? 어디서 나오는 대사냐?

패거리들은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도중 눈물을 흘리는 놈들도 있었어요

俺 – 이 애니에서 나와

전 턱끝으로 제 pmp를 가리켰어요

현빈 – 정말? 나 좀 봐도 될까?
2짱 – 나도나도!
3짱 – 아아!!니들만 보다니 치사해

俺 – 하아..캇테니시로

뭐,이렇게 된거죠

지금도 유키노사진을 보내며 우리학교 덕후연맹만든다고 저한테 부회장자리 준다더군요.이걸 승낙해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