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할아버지가 재개발로 인해 거주하는 집에서 쫓겨날 상황입니다.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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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재개발 상황 공유할게(제3의 LH사태) 많관부 ㅠㅠ
※※급해서 음슴체로 썼는데 양해 부탁드려요
우리 할아버지 살고계신 마포 재개발 상황 공유할게. 많관부 ㅠㅠ박원순 살아있을때 마포 언급 이후 할아버지 사시는곳(마포) 부동산 가격 치솟음.
그냥 보면 집 값 올라서 좋은 것 같은데 그게 절대 아님.
왜냐면 온갖 투기세들 다 모여서 지분쪼개기 페스티벌 중이라..
맨날 지분쪼개기 한답시고 건물부시면서 온동네를 공사판 만들었는데 소음은 둘째 치고, 이제 재개발 되면 오히려 쫓겨나게 생겼음..
지금 여기에 원룸이 갑자기 300개 이상 생기고;; 투기세력들이 엄청나게 몰려들어서
지분쪼개기한 신축원룸 3-6평은 호가 5-6억 형성 ㅎㅎ (평당 1억-2억 호가 ㄷㄷ)이미 노후된 건물보다는 신축 건물들이 더 많아짐. 그냥 신축 원룸촌임.
지분쪼개기로 예비 조합원 대거 생성됨..
원래부터 재개발 투기지역엔 지분쪼개기로 원주민 고통받는건 다들 알고있지 ㅠ신축/지분 쪼개기로 앞으로 지어질 아파트 숫자보다 입주권 수가 더많음. 기존 원주민의 추가 부담금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외지로 쫓겨나는 상황을 초래.
그러니까 우리 할아버지는 멀쩡히 사시다가 재개발 되면 돈 없어서 떠나야 하는 거임..
이것 때문에 요즘 걱정이 장난 아니심.. 노후에 갈 데가 어딨냐고..
근데 진짜 어이없는 건 그 투기세력중에서도 권력을 겸비한 고수신공을 펼친사람이 있다고 소문이 났는데,
마침 뉴스에도 나왔음. 바로 마포구 구의원의 남편…(마침 오늘 비리로 의원직 박탈당함)
이게 말이 되냐?
주민을 위해 일하라는 공무원이, 주민들을 맨날 소음에 시달리게 하는 것도 모자라서 결국에는 쫓아내는 데 앞장서는 꼴인데..
LH도 그렇고 삼척시 노인들 쫓아낸 것도 그렇고.. 진짜 이게 미친 나라 아니냐고..
집값 올려서 세금 뜯고, 쪼개기 신축 허용해서 원주민 국민들 쫓아내고..
그냥 결국 다 집 뺏기고 어디가서 살으라는건지 진짜 열받는다..
이거는 진짜 재개발 안 되야 한다고 봄..
사실 이미 다 신축빌라로 꽉차서 지역이 노후 되어 재개발해야 된다는 논리도 맞지 않음.
신축으로 인해 노후도 해결되었으니 재개발 철회해서 투기세 누그러뜨리고 말도안되게 치솟은 부동산가격 안정화 시키는게 맞다고 나는 생각함.
**청원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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