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동네에서 쪽갈비집 운영하시는 X다.
제대하고 할 거 없어서 일 도와드리기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 됐다.
화장실 청소같은 궂은일까지 엄마가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평소에 화장실 청소는 내가 하는데 오늘 여자화장실 청소하다가 일이 터졌다 ㅅㅂ..;;
여자화장실 변기 옆에 휴지통에 우리는 봉다리를 넣어놓고 사용하는데 (대부분이 그러겠지만 .. 교체하기 편해서)
평소에는 그 안에 내용물을 굳이 X는 않는단 말임?
근데 오늘 그거 빼다가 안에 내용물을 무심코 봤는데
똥휴지가 있었다..
진짜 씨1발.. 풀악셀 밟다가 급 브레이끼 잡을때 끼이익하며 난 타이어 자국처럼..
똥?꾸멍을 휴지로 드그르륵 처긁어서 난 스키드 마크가 휴지에 그대로 갈겨져있었다고…
이게 말이 되냐..?
내가 알기론 여자는 똥 안 싸는 걸로 아는데
이건 무조건 우리가 한 눈 팔려서 장사하던 사이에 웬 변태새ㅡ끼가 여자화장실 들어가서 똥딸을 쳤다는 결정적인 증거거든..?
하… 어떻게 해야되나.. 엄마한테 말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