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입대한 사람인데 훈련소에서 일어난 일 3가지 알려줌

1. 처음에 입대하면 Reception  이라는 유닛에서

일주일 좀 넘게있는데 이때 막 군대 물건받고

머리자르고 등등 보통 하루에 9시간 이상은

이유없이 대기해야해서 굉장히 지루함.

그리고 처음 이틀간 딱 2시간 재우는데

다음날 의자에 앉아있어도 피곤해서 잠이 슬슬오는데 잠들면

바로 지랄함.

그리고 주사를 존나많이 맞는데 피만 7번 넘게뽑음…

어떤 남자 의사 한명이 엉덩이에 놓는 주사있는데

소독? 막 문지르는거 그런거 없이 바로 주사바늘 끝까지

삽입함.

그거 맞으면 일주일간 엉덩이 아파서 잠도 안옴.
2. 훈련소는 보통 10주고 AIT 라는 직업훈련 까지 하면

보통 4~6개월 후에야 자대 배치를 받음.

Reception 이 끝나기 하루전 짐 다 챙겨서

야외에다가 내어놓고(?) 새벽 일찍 일어나
배치 받은 company 별로 걸어서 자신의
훈련 company 까지 걸어감. 대략 20분 정도 걷는데
무슨 산속에 도착하면 Drill sergeant 이라고 불리우는
조교들이 있고 갑자기 존나뛰라고 소리지름.

한 30분 정도 존나 굴린후에야

자기 소대로 들어가서 인원체크 하고

뭐 여러가지하는데

한 방에 30명 넘게 따닥따닥 붙어서

차렷자세 하고있는데 압박감 개지려서 아직도 생각남.
3. 자신의 Basic training 컴퍼니로 오면

한 1주일간은 30초샤워 시간줌.

나중에 알고보니 컴퍼니마다 다른데 다른애들은 20초 주고
어떤애들은 1분 줬다고함.
옷벗고 입는데만 20초넘게 걸리는데

몸에 물닿는순간 Get the fuck out Private !!!!!! 소리질러서

바로 물만 적시고 바로 나와야했음.
그리고 Red phase 라고 처음 트레이닝 장소오면

5주정도 간은 군기 매우 빡셈.

어떤 날은 구라 하나도 안보태고
아침8시부터 오후3시까지 얼차려만 받은적있음

진짜 미치는줄
그리고 티비에서만 보던 shark attack 이라고 불리우는

조교들 2~3명이 트레이니 한명 다굴하는 장면 실제로봄

얼굴바로앞에서 욕 존나하더라ㅋㅋㅋㅋㅋ

좀 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