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끼고 다니는 남자세끼들은
죄다 기본 키가 180 이상이더라…
여자들도… 키 큰 남자를 옆에 끼고 다니면서
뭔가 우월감에 X은 표정으로… 날 내려다보고
그 남자는.. 마치 자기 암컷을 지키겠다는듯
내 앞에서 더 어깨를 펴고.. 덩치를 크게 만들어서 걸어가고..
키 161에.. 모쏠인 나는..
도대체 어떤 무엇에 우월감을 느끼면서 살아가야되냐..
여기도 쪽, 저기도 쪽
껴안고 쪽쪽거리는 커플들..
다들 나보다 키도 크고.. 잘난 피지컬…
진짜 다 뚜들겨패버리고 싶어도
그게 안되서 미칠거같다..
외출을 하는게.. 너무 괴로워..
근데 먹고살려면.. 나가긴 해야되고
진짜 미치고 환장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