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지예 백분토론에서도 나온 얘기인데

X이 신지예가 말한 남성권력에 대해서 반박할 때

‘여성 방송인이 방송에서 대놓고 남성 출연자의 성기를 만졌다 하지만 성추행 무죄판결을 받았다’

‘반대로 내가 방송에서 여성출연자의 성기를 만졌다면 나는 이미 매장당했을 것이다.’

‘하면 안되는 사람과 해도 되는 사람 누가 더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라고 했는데 나도 평소에 딱 저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

거기에 더해서 한 여름에 회사에 미니스커트, 반바지, 나시 등 자유롭게 입고오는건 여자들이고

개씹더워서 땀 뻘뻘 흘리는데도 불구하고 긴바지는 필수에다가 와이셔츠, pk티 정도로 상의는 고정돼있는건 남자들인데

대체 누가 코르셋을 조이고 사는건가 싶음

남자가 오히려 사회적인 코르셋 더 많이 당하고 있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