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인데 밖에 바람 미쳣네.

생각하는 철학자 보다,
아무 생각 없는 행복한 돼지가 제일 부러워

왜냐면
내가 생각하는 철학자 되어봤자

방구석 철학자 밖엔 안 되거든.
직업적으로 그걸 활용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나는 배부른 돼지로 사는게
제일 내 주제에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