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어나자마자 급하게 술 마시다가
난생 처음 느끼는 경험으로 심장이 너무 쿵쾅 대고
너무 쿵쾅대서 그런지 심장근육이 너무 무리를 한다고 느껴질 정도로
힘이 빠지면서 본능적으로 이건 X됐다 싶어서
술 마시는 걸 멈춤
그러고선 쭈그려 앉아서 있다가 한시간 정도 누워서 잤는데
자다 일어나니까 왼쪽팔에 피가 안돌아서 존나 저릿저릿하다 못해 찌릿찌릿하는거임
그래서 존나 주무름
금방 나아질줄 알았는데
오늘 새벽에도 누우니까 팔이 약간 저릿하고
밤인 지금도 왼쪽팔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지 약간 싸늘한 느낌 들고
살짝 저릿한데 병원 가봐야하냐 왼쪽 가슴 뭔가 먹먹한 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