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때 아다 땠는데

미용실누나가 자기 퇴근하면 밥먹자고 투다리 데려감

그때 술 처음마시고 어째어째 걔네 집 가서

찌찌 만지고 싶지? 이렇게 자꾸 꼬시길래 얼떨결에 떡침

괜히 어디서 본거있어서 살살 움직이는데

좀 더 쌔게 해보라길래 존나 풀파워로 박고 쌈

학교마치면 맨날 사는 오피스텔 가서 놀다가

걔 퇴근하면 와서 떡치고 밥얻어먹고 한듯

담배도 그때 처음 배움

좀 만나다가 나 인문계 가게 공부한다고 헤어짐

막상 아다때준 사람보다 그 뒤에 나랑 첫키스한애가 더 아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