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별로 안좋아서 아까부터 가스 방출하긴 했는데
소리가 ‘뿌웅’이 아니라 ‘뀌릭’, ‘뿌닥’ 이런 소리였음
전형적인 물방구….
행여 방구끼다 설사하는거 아니겠지 싶어서
마이크로컨트롤 하면서 방구꼈는데
방금 물방구 뀌니깐 느낌이 오묘함
아 X X됐다 설사나왔나 싶어서 똥꼬에 힘 줬다 풀었다
느낌을 확인하는데 미끌미끌한 느낌나는거임 ㅋㅋㅋㅋ
바로 화장실가서 바지벗고 빤스벗고 확인하는데
빤쓰에는 똥이 안묻었네??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그럼 아까 그 느낌은 뭐지 하고
휴지로 똥꼬 닦아보니깐 투명한 뭔가가 닦임
물엿이나 올리고당같은 느낌인데 휴지로 비벼보니깐 미끄러움
색깔은 자세히 보니깐 완전 투명은 아니고 좀 꾸릿한 똥색 섞이긴 한듯
이거 설사 아니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