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주방 가서 뼈다귀 먹기 vs 엄빠 출근할때 까지 참기

엄마가 뼈다귀해장국 끓여놨는데 뼈 들고오면 티날거같아서 많이는 못가져오고 살 떨어진거랑 그 얇은 뼈다귀에 붙은 크고 야들야들한 살만 몇개 집어올 생각인데 어떠냐?
지금 못먹으면 3시간 후에 엄마아빠 출근할때까지 자는척해야돼서 거의 3~4시간 기다려야됨

냄비가 큰거라서 뚜껑열다가 소리 날수도 있어서 리스크가 좀 있는데 진짜 뼈해장국 냄새가 개미쳤다.. 못참을거같음

X 출동할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