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맞선임이 경상도 가오돼지였음
자기 살찐게 근육인줄 알고 힘부심 지리고 자기가 쎈줄암
사회에서 조폭이었던척함
근데 체력단련할때 너무 돼지라 체력 딸려서 맨날 꾀병부림
그래도 비위맞춰주면 엄청 좋아해서 편하긴했음
작업할때 일부러 못하는척 하면 마! 비실비실하누! 이러면서 자기가 다함
그거 작업끝날때까지 옆에서 보기만하면서 칭찬해주면 육수 뻘뻘 흘리면서 뿌듯해했다
군대에서 허세선임 만나서 편했던 썰